[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대작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대표 손면석·이정욱)에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지분 5%를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 취득으로 위메이드의 매드엔진 지분율은 22.81%로 높아진다.
앞서 장현국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드엔진에 대한 추가 지분확보에 대해서 서로 얘기가 된 상태지만 회사의 지분 가치나 밸류에이션 등 이슈가 있다”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합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협업해 연내 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시점까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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