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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을 두고 경쟁한 후보를 한자리에 모아 ‘원팀’ 정신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종료 후 은행장 후보자 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임하기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4일간의 대장정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자를 격려하고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조병규닫기
조병규기사 모아보기 내정자를 축하하는 한편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임 회장이 제안해 마련됐다. 이어 “여기 계신 네 분 모두는 저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 갈 동반자”라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우리금융 자추위는 이번 은행장 선임 절차가 그룹 경영승계 프로그램의 첫걸음인 만큼 기존 절차와 달리 오디션 방식으로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검증 절차를 밟기로 하고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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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외부 전문가 심층 면접 ▲평판 조회 ▲업무 역량 평가 등을 실시해 이달 25일 이 부문장과 조 대표를 숏리스트(최종 후보군) 명단에 올렸다. 26일에는 심층 면접을 거쳐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조 내정자는 오는 7월 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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