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뱅킹은 고객 맞춤형 UX·UI, 생활금융 서비스 및 특화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험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환전 주머니’, ‘주식매매서비스’ 등 생활금융 서비스와 ‘WON하는 LCK’ 등 비금융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간편회원 체계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가입해 비금융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우리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산·소비·플랜 세 영역에서 금융거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을 살펴볼 수 있는 ‘고수의 랭킹’ 서비스, 같은해 하반기 업계 최초로 금융·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건강보험 납부내역 조회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중이다.
올 1월에는 고객 세분화, 입출금 패턴 분석, 금융상품 추천 등 21개 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을 마쳤다. 금융위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UX·UI 개편, 개인화 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우리 마이데이터 2.0’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금융상품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오퍼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현재 대면·비대면 전 채널에서 고객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폭넓은 금융상담이 가능한 ‘AI뱅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디지털금융 제휴와 이업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디지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 구축’ 등 그룹 내 시너지를 강화하며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아울러 ‘우리 마이데이터’, ‘통합 결제 플랫폼’ 등 특화 서비스를 활용해 계열사·제휴사 대상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비대면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