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왕천해 공보과기 대표와‘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중국 보증보험 플랫폼 회사인 '공보과기(Gongbao Tech, 工保科技)'와 25일 중국 보증보험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공보과기와 함께 중국 보증보험시장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공동 협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 보증보험시장에 간접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보과기는 2016년부터 중국 내 건설 관련 보증보험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중국은 건설과 관련한 보증보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보증서 발급이 신속하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공공 발주 입찰보증서의 경우 약 90%가 온라인으로 발급되고 있으며 공보과기는 건설공사 보증보험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약 120여개 지방정부 입찰 플랫폼과 교류하고 있다.
이번 중국 플랫폼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남미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확대했다.
유광열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공보과기와의 협약으로 중국 보증보험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해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보증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