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지난 22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제3기 신협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수여식에서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금융 컨설팅 ▲푸드스타일・메뉴 개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협중앙회 지역금융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음달부터 실시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해 경영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제도 활용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받은 전주의 한 업체는 “전문가들로부터 점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세한 상담을 받고 점포 운영 시스템에 도입했더니 매출이 상승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얻었다”며 “자영업을 하면서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신협은 2020년부터 ‘소상공인 경영 자문서비스’를 실시하며 지난해까지 총 256명의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어부바플랜’ 사업을 통해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4만3345건의 맞춤 경영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유튜브 홍보 영상 촬영과 전통시장 매대 환경 개선사업(VMD), 전통시장 공모사업 등 올해까지 전국 100여 개 전통시장 지원에 나서며 지역 경제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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