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과 대의원,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 가예산 편성 및 집행, 당해 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3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3억원 규모의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재단은 ▲신협 포용금융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19억7000만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17억8000만원 ▲취약계층 및 지역민 복리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42억5000만원 ▲기타 사업에 4억원 등 총 84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기부금 522억원을 조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230만 사용자 ‘온뱅크’ 업고 디지털 혁신 박차 [상호금융 2023년 디지털 전략]
- 신협, 아시아신협 CEO 워크숍 개최…코로나 이후 첫 대면 개최
- 신협, 다문화가정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취급 기간 연장
- 금리 최대 10% 제공…신협, 신한카드 연계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 신협 검사·감독이사에 이희준 전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 신협, 정기대의원회 개최…김윤식 회장 “대·소형 동반성장 최우선”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내부통제 기능 강화 조직개편 단행
- 신협, 지난해 순이익 5716억 시현…21년 연속 흑자경영
- 상호금융 부동산 공동대출 잔액 12조 돌파…신협 70%·농협 55% 증가
- 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해 84억 규모 사회공헌활동 실시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