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사진제공=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화재가 인터넷으로만 가입 가능한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토바이로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부담하게 되는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이 대표적인 보장이다.
또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은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발생한 부상치료지원금도 보장하고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 중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 가입할 때 해당 고객임이 확인되면 매월 보장보험료가 5% 할인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 가입 시 오토바이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여부를 정확하게 고지해야 사고 시 제대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들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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