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헬로비전은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재난방송으로 지역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한적십자사 구호활동과의 시너지를 통해 재난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헤롤비전은 방송 권역 내 산불 등 재해가 발생한 경우 지역채널을 통해 재난방송과 모금방송을 제작해 재난재해 극복에 힘을 보탠다. 다음 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2L 생수 약 2만병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역량도 적극 활용한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 공익영상을 제작해 지역채널에 송출하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을 위한 지역채널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LG헬로비전이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만들고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현해 LG헬로비전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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