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이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 주식 차액 결제 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수수료 할인’ 이벤트(Event‧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개인‧법인 신규 가입자가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중 국내 CFD 신규 가입하면 대면‧비대면 가입 고객 모두 매수 포지션 이자 비용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알파’로 가입할 경우, 홈 주식거래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과 모바일 주식거래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 매매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관련 기관 제 비용 0.0036396%는 제외한 혜택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CFD에 가입한 고객은 이벤트가 끝나도 매달 말 기준 잔고에 따라 그다음 달 이자 비용 재산정 혜택을 받게 된다.
CFD 거래란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해 자기 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레버리지(Leverage) 효과를 최대 2.5배 활용할 수 있지만, 체결된 진입 금액에 매일 금융 비용이 발생한다. 손실금액이 투자원금을 초과할 수도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간 시장 상황에서 CFD 거래 고객의 이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매달 말 고객의 CFD 매수‧매도 합산 잔고(잔고 수량 X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금액 합계 20억원 이상일 때 잔고 구간별 이자 비용 혜택이 제공된다.
2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 비용인 양도성예금증서(CD‧Certificate of Deposit) 금리에 1.90%가 더해지며 ▲20억원 이상 ~ 50억원 미만이면 ‘CD 금리 + 1.50%’ ▲50억원 이상 ~ 100억원 미만이면 ‘CD 금리 + 1.30%’ ▲100억원 이상 ~ 200억원 이하면 ‘CD 금리 + 1.20%’가 적용된다.
기타 CFD 거래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누리집 및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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