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비 판매대수는 2400대를 돌파, 2020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 첨단 기능을 장착한 신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형 고객 확보에 영업력을 집중한 결과다.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 이유는 성장세가 돋보여서다. 이 시장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2020년 전체 판매량 1만6720대에서 2022년 3만2786대로 늘었다. 3년간 약 96%가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아프리카에서도 최근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에 신규 지사를 설립해다. 건설기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서부, 중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영업 채널 확대와 대형 고객 확보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아프리카 앙골라공화국에서는 굴착기 20대, 휠로더 9대 등 총 29대의 건설기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앙골라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앙골라 건설기계 시장이 연간 약 370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앙골라 전체 시장의 약 8%를 차지하는 큰 계약이다. 해당 장비들은 앙골라공화국 최대 건설사에 공급되며 수력 발전을 위한 댐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달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 론칭에 맞춰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딜러 컨퍼런스’도 최근 개최해 영업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딜러 컨퍼런스는 디벨론 론칭 이후 첫 지역 미팅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26개 딜러사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는 “지난 5년간 중동·아프리카 시장은 전례 없는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신규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다양한 차세대 기술과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2025년 글로벌 Top 5로 도약하는데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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