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정부는 시멘트 생산량 증가를 비롯해 건설현장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절대적인 수급불안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달 최근 시멘트 공급부족으로 건설현장 10곳 중 6곳이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협회가 상위 100위권 이내 중·대형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이후 시멘트와 레미콘 수급 불안으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현장은 154곳 중 98곳(63.6%)에 달했다. 시멘트 업계의 설비보수·개조 일정이 중첩되면서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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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최근 시설 자재 가격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정부 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 자재 6863품목, 시장시공 569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했다. 공통 자재의 경우 평균 2.05% 상승한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 시멘트 수급 불안, 원자재 가공 및 유통비용 증가 등으로 블록, 기계 배관 부속품, 유리 제품 등의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건설 필수원자재인 철근을 만들기 위한 철광석 가격도 올해 1분기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치솟았던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3분기 세계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수요 급감 속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2022년 1분기 톤당 140.78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같은해 3분기 톤당 104.72달러, 4분기에는 98.64달러까지 떨어졌다.
건설업계 한 전문가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나타나고 있고, 미국의 긴축 방향성 속에서 이를 버티지 못하는 금융기관들이나 회사들이 나오는 등 경기침체 우려도 짙어지고 있어 원자재 가격에도 악영향이 갈 수 있다”고 짚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및 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멘트·레미콘 등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동향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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