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닫기
원희룡기사 모아보기)는 ’22.4분기(10~12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 대비 18.4% 감소한 66조 7천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공공은 17조 1천억 원(전년 대비 3.2%↓), 민간은 49조 6천억 원(22.5%↓)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은 17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지만, 건축은 48조 8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24.8%나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0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6조 2천억 원으로 17.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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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종합건설사 폐업 신고(변경, 정정, 철회 포함)는 362건으로 전년 대비 19%(57건) 늘었다. 404개 업체가 폐업 신고한 2013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또 국토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올해 폐업 신고를 한 종합·전문건설업체는 887건(변경·정정·철회 포함)으로 확인됐다. 역시 지난해 동기 760개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건설업계 사정에 밝은 한 전문가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금리나 원자재가격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건설업의 부진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금융 체력이 취약하고 주택사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건설사들의 경우 붕괴 속도가 더욱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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