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버스는 업계에서 국내‧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개인키 보관이 필요 없는 커스터디형 지갑, NFT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등을 자체 개발해 Web3 게임인 ‘후르티 디노(Frutti Dino)’에 적용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앞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월 16일 미래에셋증권‧HJ중공업과도 선박금융 증권형 토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미술품과 명품 와인, 한우 등 주요 실물 자산의 조각투자업체와 협업하는 등 전담팀을 꾸려 신탁사 중 선도적으로 신사업 모델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토지신탁은 정부의 토큰 증권 제도화 소식에 관련회사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모노버스와의 업무협약은 STO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금융 투자 환경에서 증권 발행 주체로서 자사의 입지 확보에 선제적으로 뛰어들기 위함”이라며 “모노버스의 수준 높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정부의 토큰 증권 제도화 소식 이전부터 가상자산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시장동향을 주시해오고 있다. 이어 전담팀 지원을 강화하면서 전사적으로 다양한 수익모델 검토 및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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