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곽성일)는 지난 5일 발생한 인천 현대시장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해당지역 화재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과 중소기업이다.
기업자금은 최대 5억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1%(농업인 1.6%)를 적용한다.
신규대출 지원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의 경우에도 해당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마찬가지로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FN뉴스팀 fabot@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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