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3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1%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6%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 상품이 4.1%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금리 연 4.1%를 제공하는 상품은 ▲부천사랑 회전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부천지점 창구전용) ▲페퍼스 회전정기예금(디지털페퍼앱)(1년단위 변동금리 상품) ▲평촌사랑 회전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평촌지점 창구전용) ▲회전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회전정기예금 (인터넷, 모바일,비대면)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AI페퍼스배구사랑 회전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광주 및 전주지점 창구전용)이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과 ‘세바퀴정기예금’이 3.6%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1Q 비대면정기예금’이 3.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은 3.2%를,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은 3.1%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쉽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p를 추가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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