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는 전체 인구 중 청년(만 19~39세) 비율이 서울시 평균(30%) 보다 높은 35%(36만8331명 중 12만7633명) 가까이 된다. 이에 청년층의 취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위한 무료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마포청년나루(광역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한다.
먼저 첫날엔 신입사원이 자주하는 실수 10가지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매너’를 알려준다. 그밖에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인사법, 전화응대와 명함·악수 등의 기초 비즈니스 예절, 올바른 메일 작성법 등도 배울 수 있다.
둘째 날은 가독성을 높이는 보고서 작성 방법, 업무 및 보고 예절 등을 다루며, 마지막 날에는 나에게 맞는 업무 우선순위 관리 전략, 다양한 업무스킬 활용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구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마포청년나루를 통한 지원정책 외에도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청년층 복지를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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