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와 절개지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구는 분야별 10개과를 투입해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산불예방 ▲구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중심으로 정비한다.
또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진화대를 편성한다. 단계별 대응체계를 확립해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 시설물을 정비한다. 점검 대상은 고가, 교량, 주요 간·지선도로, 맨홀, 교통편의시설 등이다.
이와 함께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가로변 시설물 세척·보수와 새봄맞이 동별 대청소를 동시에 실시한다. 가로휴지통, 도로변 빗물받이 등을 점검해 겨울철 묵은 쓰레기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주기적인 동장 순찰, 기획 순찰 등을 실시해 취약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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