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하나의 상품으로 상해부터 질병까지 꼭 필요한 보장을 보험료 오를 걱정 없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세만기·비갱신형)’을 2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종합건강보험이다. 기존 다이렉트 채널에서는 자녀보험 상품만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했으나 종합건강보험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보험 상품은 크게 갱신형과 비갱신형 상품으로 나뉜다. 갱신형 상품은 10년, 20년 등 기간을 선택해 정해진 기간 동안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초기보험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지만 위험률 변동과 연령 증가에 따라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 상품은 가입 당시 보험료가 고정돼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만기시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은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보험을 가입한 경험이 없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매월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대 100세 또는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만기·비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상해부터 질병까지 꼭 필요한 핵심 보장들로 구성됐다. 골절, 화상 치료 등의 상해 보장부터 암, 뇌, 심장 관련 질병 진단·치료비와 입원일당, 배상책임, 후유장해 등의 다양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 가능하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운전자 관련 보장도 가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실손보험’과 동시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한번의 클릭만으로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과 함께 설계가 가능하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통상 보험상품의 가입 연령이 40~50대가 다수이지만, 지난해 10월 KB손보 다이렉트에서 출시한 ‘KB 내맘대로 암보험’을 분석해본 결과 가입자 중 절반이 MZ세대였다”며 “이번에 출시한 'KB다이렉트 건강맞춤보장보험’도 비대면으로 가입이 편하고 꼭 필요한 보장들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해 MZ세대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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