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카드사와 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등 주요 여신금융회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279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중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주요 카드사에서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 닫기 정완규 기사 모아보기 )는 6개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위원회 주관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여신금융업권의 채용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여신금융업권 신용카드사, 리스·할부사, 신기술금융사 등은 상반기 중 약 27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가 41명으로 가장 많으며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카드사에서 130명을 채용한다.
주요 캐피탈사에서는 현대캐피탈과 NH농협캐피탈이 각 20명씩, 우리금융캐피탈이 17명을, 신한캐피탈이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나카드와 BC카드, 하나캐피탈, IBK캐피탈 등은 하반기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여신금융회사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하반기 채용계획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채권시장 안정화 추세에 따른 신규채용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여신금융업권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는 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상반기 여신금융회사별 정규직 채용계획(잠정).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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