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손해보험은 15일 대한항공과 ‘국내 및 해외 여행보험 관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여행보험과 항공권 구매 간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대한항공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여행보험을 빠르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악사손해보험도 지난 9일 제주도 렌트카 가격비교 플랫폼 돌하루팡과 ‘제휴운전자보험’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악사손보는 렌트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렌트카 이용 동안 가입이 가능하며 돌하루팡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렌트카 예약 시 해당 운전자보험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악사손보가 판매하고 있는 제휴운전자보험은 운전 중 교통 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일반 상해 골절 화상 수술 등 총 4가지 담보를 포함하고 있어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업계가 여행보험을 출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보장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보험이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2021년 연간 해외 여행객 출국자 수는 122만명으로 줄었으나 일본 무비자입국이 허용되면서 지난달에만 133만명이 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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