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숙) 소속 의원들이 지난 10일 상암동 마포창업복지관 내에 위치한 마포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권영숙 위원장을 비롯해 홍지광 부위원장, 고병준 의원, 남해석 의원, 신종갑 의원, 안미자 의원, 이한동 의원, 최은하 의원이 참여했으며,‘마포 사회적경제 학교’의 일일 수업 형식으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박영민 센터장으로부터 마포구 사회적경제의 기본 현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임상희 상무이사, 일상예술창작센터 최현정 대표, 울림두레생협 김미숙 상무이사가 각각 돌봄, 문화예술,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소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하여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응원 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권영숙 행정자치위원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건강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주체의 지속가능한 경영 등을 목표로 2016년 조직된 중간 지원기관으로, 마포구 내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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