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이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주가 연계 증권(ELS·Equity-Linked Securities)·파생 결합 증권(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가입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벤트는 13일 시작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날부터 ‘현대차증권 공모 제2517회 ELS 원금 비보장형’ 상품을 모집한다. 현대차증권 전 지점, 모바일 주식거래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 홈 주식거래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 등에서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반 개인투자자는 숙려제도 대상이라 15일 단 하루만 청약하는 게 가능하다.
‘현대차증권 공모 제2517회 ELS’는 기초자산이 유가증권시장(KOSPI) 200지수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 보통주다.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0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10만원단위 청약이 가능하다.
ELS와 DLS는 둘 다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ELS는 개별 주식 종목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된다. DLS는 금리, 환율, 실물 자산, 신용위험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연계되는 차이가 있다.
상품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 부분 하락 시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기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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