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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3회 연속 ‘가족 친화 인증 기업’ 선정… 증권업계 ‘유일’

기사입력 : 2022-12-15 10:28

(최종수정 2022-1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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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최초 취득 이후 3회 연속 선정돼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인증 자격 유지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이 가장 중요”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에 있는 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 본사 전경./사진=현대차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에 있는 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 본사 전경./사진=현대차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이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로부터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최초 취득한 이후 3회 연속 선정이다. 이로써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족 친화 기업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3번 연속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증권사 중 현대차증권이 유일해 이목을 끈다. 직장과 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점을 세 번 연달아 인정받은 셈이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1항에 의해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Leadership‧지도자 능력)과 가족 친화 제도 실행, 가족 친화 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현대차증권은 직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만 아저씨의 종이 나라 놀이터’ ‘미니(Mini‧소형) 트리와 방석 만들기’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원 데이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10월엔 가족 참여형 사회 공헌활동인 ‘플로깅’(Plogging‧쓰레기 줍기+달리기)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또한 임직원의 육아 복지 향상을 위한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신한 여직원과 임신한 배우자를 둔 남직원은 아기 욕조, 배냇저고리 등 3종의 ‘예비 맘(Mom‧부모) 배려 키트(Kit‧품목)’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출근 시간을 6~10시 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직원 상담 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휴양 시설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용한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Great Work Place‧일하기 좋은 기업) 실장 상무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 운용을 통해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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