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번 연속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증권사 중 현대차증권이 유일해 이목을 끈다. 직장과 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점을 세 번 연달아 인정받은 셈이다.
현대차증권은 직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만 아저씨의 종이 나라 놀이터’ ‘미니(Mini‧소형) 트리와 방석 만들기’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원 데이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10월엔 가족 참여형 사회 공헌활동인 ‘플로깅’(Plogging‧쓰레기 줍기+달리기)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또한 임직원의 육아 복지 향상을 위한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임신한 여직원과 임신한 배우자를 둔 남직원은 아기 욕조, 배냇저고리 등 3종의 ‘예비 맘(Mom‧부모) 배려 키트(Kit‧품목)’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Great Work Place‧일하기 좋은 기업) 실장 상무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 운용을 통해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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