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6일 호주중앙은행과 호주달러/원 통화스왑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여타 사항은 종전 계약과 동일하다.
스왑규모는 120억 호주 달러/9조6000억원(약 81억 달러 상당)이다.
양국간 교역 촉진 및 금융안정 제고가 목적이다.
한은은 "양국은 통화스왑이 교역 증진 및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해왔다는 인식을 공유했으며, 통화스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확대 연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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