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인구는 작년 말 기준 12만437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만큼 이번 대규모 세대 입주는 그야말로 경사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두 개 동이 각각 지하 8층, 지상 27층 규모로 청계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착공해 현재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단지 내 현장민원실을 마련한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초본 발급, 취․등록세 상담 등 이사에 수반되는 행정업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을지유니크팩토리, 충무창업큐브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중구에 주민등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생활안전보험, 임신ㆍ출산ㆍ양육 지원제도, 걸으면 자동으로 점수가 쌓여 중구사랑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는 건강마일리지 사업 등 ‘알아두면 쓸모있는’ 중구의 각종 정보를 꼭꼭 짚어줄 예정이다.
2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단지에도 3월 6일부터 31일까지 현장민원실을 열어 입주민이 중구에서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봄 중구의 새 아파트로 이사 오시는 주민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중구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사 잘 왔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편안한 정착을 돕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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