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홍은택기사 모아보기)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수립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원칙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최대한 간편하게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류 접수 가이드 안내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식 챗봇을 구축하고, 고객센터 웹페이지, 전화, 우편 등 소상공인들의 편한 서류 접수를 위해 모든 창구를 열 방침이다. 상담 인력 100여 명도 충원해 전담 고객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확인서 ▲장애로 인한 매출 피해 입증 자료 ▲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 ▲상호명 또는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은행계좌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불가피한 사항으로 서류 제출 절차는 거치지만, 피해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장애의 경우 간략한 서비스 이용화면 캡쳐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증빙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식 챗봇 ‘카카오 1015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여기에 해당 서류들을 캡쳐하거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가 수립한 원칙에 따라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하고,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3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중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2000여건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캐시를 지급한다. 무상캐시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1423071403596dd55077bc25812315162.jpg&nmt=18)
![[프로필] 박윤영 차기 KT CEO](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16190756080357fd637f543112168227135.jpg&nmt=18)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1422422000339dd55077bc25812315162.jpg&nmt=18)
![조현범의 승부수 한온시스템, 이제 ‘반전의 시간’ [정답은 TSR]](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0722485600629dd55077bc221924192119.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