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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얼리버드펀드’ 추천… 최근 한 달 수익률 6.75%

기사입력 : 2023-01-25 10:17

(최종수정 2023-0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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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수익률에서 코스피 3.38%p 앞서

작년 방어율도 성장주 펀드 중 ‘선두’

실적이 밑바탕인 차기 주도주 선점 투자

“경기 사이클상 시장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2023년 1월 25일 미국 물가 상승 둔화와 통화 긴축 완화가 불러올 회복 장세에 주목할 투자 상품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추천했다./사진=신한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2023년 1월 25일 미국 물가 상승 둔화와 통화 긴축 완화가 불러올 회복 장세에 주목할 투자 상품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추천했다./사진=신한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김희송)이 미국 물가 상승 둔화와 통화 긴축 완화가 불러올 회복 장세에 주목할 투자 상품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측에 따르면, 연초부터 주식시장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시장에선 서서히 새 주도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때 2100 중반까지 내려앉았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도 다시 2400 고지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총재를 비롯한 세계 석학들도 ‘내년 반등론’을 언급한다. 증시 반등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도 연초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기회를 극대화할 투자 옵션(Option·선택지)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제안했다.

신한얼리버드펀드는 2005년 출시된 한자산운용의 대표 국내 주식형 펀드다. 현재 17년 이상 운용되고 있다. 선제적 연구를 통해 주도주를 발굴해 투자한다.

출시 이후 310.49%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95.99%를 3배 이상 웃돌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최근 한 달 수익은 6.75%다. 코스피를 3.38%포인트(p) 앞섰다. 3개월 수익률에서도 13.07%를 기록해 장·단기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신한얼리버드펀드 수익률 추이./자료=KG제로인(대표 김병철)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얼리버드펀드 수익률 추이./자료=KG제로인(대표 김병철)

신한얼리버드펀드는 최근처럼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고, 명확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 횡보 구간에서 특히 강점을 나타낸다. 해당 펀드는 선제적으로 기업을 분석해 실적이 밑바탕인 차기 주도주를 선점하고 투자한다. 적정가치에서 빠르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지속해서 잠재적인 주도주를 발굴하는 한편, 확신도가 높은 기업에는 과감히 투자해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창출한다.

이러한 운용 전략은 지난 수년간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횡보장이었던 2021년엔 코스피 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고, 미국 금리 인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문제가 터진 2022년 시장에서도 코스피 하락 폭에 비해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횡보-하락 모든 구간에서 시장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란 설명이다.

신한얼리버드펀드 운용역인 신하늬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 1팀 차장은 “유럽과 미국에 대한 경기 침체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시점은 물가 안정 시그널(Signal·신호)이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어 금리 인상기 후반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국면으로 생각된다”며 “경기 사이클(Cycle·순환 주기)상 시장 밸류에이션(Valuation·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돼 진입 시점 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차기 주도주 발굴로 시장 대비 월등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집합 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보호하지 않는다. 특히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는 은행 등에서 집합 투자 증권을 매입하더라도 은행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를 못 받는다. 자산 가격이나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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