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지 시각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뉴욕 증시 상장 종목 중 핵심 기술 종목 100개를 모아 만든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153.52포인트) 감소한 1만305.24에 마감했다.
이어서 대형 기업 주식 500개를 포함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S&P500·Standard & Poor's 500 index)의 경우, 1.16%(44.64포인트) 낮아진 3803.33을 나타냈으며, 미국 30개 대표 종목 주가를 산술평균한 다우 존스 공업평균 지수(DJIA·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1.02%(336.69포인트) 내린 3만2930.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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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내림세를 걸은 이유는 미 연준이 공개한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의사록에서 찾을 수 있다.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올해 첫 FOMC 정례 회의에서 얼마나 금리를 올릴지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금리 인상 방향은 유지될 것을 추측하게 하는 메시지(Message·내용)가 꽤 나왔다.
미 연준이 전날 발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한동안 금리 인상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회의록은 “올해부터 연방 기금(FF·Fed Funds rate) 금리 목표치를 낮추기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 참석자는 한 명도 없었다”며 “지속적인 물가 하락 추세가 명확해질 때까지 제한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FOMC 위원들이 향후 금리에 대한 위원들 의견을 담은 점 도표에서 제시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0~5.25%다. 현재보다 0.75%포인트(p) 높다.
연준 내 통화 긴축을 가장 선호하는 ‘매파적’ 인사로 분류되는 닐 카시카라(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올해 상반기 중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1%p 높은 5.4% 수준까지 치솟을 것을 전망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 역시 지난달 0.5%p 금리를 인상한 뒤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할 수 있는 여러 재료를 얻어야 한다”며 통화 긴축 정책을 유지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란 연준의 확신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게다가 노동시장마저 아직 견조한 상태로 확인됐다. 거듭된 금리 인상 효과가 고용 지표에 영향을 못 미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나 폭은 더 빠르고 커질 수 있게 된다.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도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9000명 감소한 20만400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2만3000명보다 적은 수치다.
시장은 내일(현지 시각 6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이것마저 연준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증시는 악재의 연속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장에선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0만명 증가해 전달 26만3000명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 예상이 지배적이다. 실업률은 3.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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