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인 김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 미래기획실장, 마케팅전략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 전반의 중장기 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내부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선임된다.
김 전무가 임명되면 기업은행은 3년 만에 다시 내부 출신 행장을 맞게 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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