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위드 코로나' 기대감 재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산타랠리 기대는 낮아졌다.
중국이 내년 1월부터 여행 재개를 위해 자국민들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방 압력 재료가 됐다.
그러나 국채수익률 상승에 민감한 성장 및 기술주들이 낙폭을 키웠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8%대를 기록했다.
종목 별로 보면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이번 달부터 시작한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량 감축을 내년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11.41% 하락한 109.10달러에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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