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지난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마지막 회기 2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각종 당면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그리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준석)에서는 202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16일간의 활동을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규모를 축소하고 이러한 재원을 현안사업 등에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는 등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조정한 수정안대로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용산구 2023년도 예산안은 5.85% 증가한 611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2023년도 사업예산안 심사에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며 협조해 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편성된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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