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대표는 범농협 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로 꼽힌다. 최광수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역임하는 등 채권, 자산관리 등의 재무적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NH저축은행 대표로 선임됐다.
최광수 대표는 지난해 기업대출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가계대출 취급을 늘리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은 당국의 대출총량규제와 함께 지주 자체 총량 한도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어 보다 보수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운용 대출금은 2조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8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가계대출이 1조5942억원으로 2.5배나 증가해 전체 68.5%를 차지했다.
최광수 대표는 여신 규모를 확대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NH저축은행의 유동성 비율은 지난 3분기 기준 165.85%로 전년 동기 대비 57.74%p 상승해 유동성이 확대됐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0%와 1.75%를 기록해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의 대출채권 등은 건전성이 높은 순서대로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NPL)이 은행이 보유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로 부실채권으로 분류된다.
또한 중금리 대출도 확대하고 있다. NH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 ‘NH직장인행복대출’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까지 1888억원을 취급했다. NH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CSS 고도화에 나서 지난 6월에 마쳤으며 이를 통해 핀테크 채널별 리스크관리를 세분화하는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광수 대표는 농협자산관리회사와 채권추심 위임 업무협약을 맺고 자산건전성을 보다 강화했다. 채권전문 회사인 농협자산관리회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연체 관리에 나서면서 신용대출 연체와 부실채권 관리를 강화하고 자산건전성을 제고해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광수 대표는 “급격한 금리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NH저축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광수 대표는 지난 6월에 연임에 성공하면서 NH저축은행이 농협금융지주로 편입된 이후 첫 ‘연임’ 대표이사가 됐다. 최광수 대표는 리스크관리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내세우고 금융 혁신에 나서며 디지털 금융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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