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94.76포인트(0.56%) 하락한 3만4395.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4포인트(0.09%) 하락한 4076.57,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상승한 1만1482.45에 마감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6.0% 상승해서 전월(6.3%) 대비 상승률이 둔화됐다.
앞서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는 등 10월 물가 지표가 모두 주춤하면서 연준의 통화긴축 가속화 우려를 줄이는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제조업 지표가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되고 감원이 증가했다는 소식 탓에 증시는 이날 숨 고르기 한 것으로 보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주가가 브렛 테일러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갑작스럽게 사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8.27% 급락한 147달러에 마감했다. 브렛 테일러 공동 CEO는 지난 2021년 11월 대표를 맡아 1년 가량 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