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측은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함으로써 금융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한층 강화하고 현재의 글로벌 시장경제 변화 등 인사이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외이사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과 통찰력이 토스뱅크의 다양한 산업과 사업 확장에 대한 비전과 전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은행검사국장, 제재심의국장, 특수은행 검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또한 그는 2014년 은행·중소서민검사 담당 부원장보, 2017년 은행·중소담당 부원장을 역임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영역의 전문성을 비롯해 토스뱅크의 내부통제 관련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토스뱅크는 입사 1주년을 맞은 47명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 총 48만7000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주식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다. 신주발행의 형태로,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000원이다. 부여 기준일은 30일이며,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11월 30일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은행의 설립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했다”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도 담았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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