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재산, 소득 요건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며, 12월 중으로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2023년 상반기 동안 구청,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3년 최저임금(시급 9620원, 6시간 근무 시 하루 5만 8000원)이 적용되며 주휴수당 및 간식비 등은 별도 지급된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하루 근무시간을 3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시적이나마 공공일자리를 통해 어려운 주민들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향후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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