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준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력인 생활지원사들의 어려운 근무 여건과 낮은 처우를 개선할 필요를 느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현재 마포구에는 2개 복지관에 총 127명의 생활지원사가 근무하고 있다.
그들은 후원 물품이 들어올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 운반해 너무 힘들다며, 후원물품 배부를 위한 차량 지원을 건의했다. 급여가 낮아 중식비도 부담이 된다며 소정의 실비라도 지원해줄 것도 요청했다.
고병준 의원은 “현실적인 해결책은 급여를 올리는 것이지만 이는 마포구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집행부에 요청해 최대한 도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선 요구 사항이 약간의 수당, 심리지원 서비스, 무료 예방접종 정도이므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