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케이뱅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8일 자정에도 케이뱅크 앱은 로그인이 되지 않은 채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는 문구가 떠 있는 상태다.
케이뱅크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시스템 장애로 인해 케이뱅크 접속 및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케이뱅크를 통한 계좌 인증 ▲업비트 원화 입출금 ▲케이뱅크 실명 입출금 계좌 등록/해지 ▲고객 확인 시 케이뱅크를 이용한 계좌 인증 외 계정의 인증정보 변경 및 탈퇴 처리 제한 등이 일시 중단됐다.
업비트도 공지사항을 통해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작업 시간 동안 케이뱅크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 및 은행 계좌 인증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뱅크는 목동 데이터센터와 사옥 등에 관련 부서 직원들을 파견해 조치를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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