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3일부터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선착순 50만명까지 네이버와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통장 예치금에 대한 예금자보호와 함께 100만원까지 최대 연 4%의 금리가 적용된다. 통장 금리는 기존에 예고된 최대 연 3%에서 1%p 상승했다. 기본 금리는 0.1%이며 가입 후 1년간 연 2.9%p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출시일로부터 6개월인 2023년 5월 2일까지 가입하는 경우 1.0%p 특별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1년 후에는 총 0.5%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결제시에는 예치금을 ‘네이버페이 머니’로 새롭게 명명된 선불충전금으로 사용하면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와 은행 통장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존의 선불충전금 결제 시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결제 시 필요한 네이버페이 머니가 1원 단위로 즉시 출금돼 전처럼 1만원 단위로 선불금을 충전하거나 결제하고 남은 선불금을 다시 통장에 옮길 필요가 없다. 네이버페이 머니 사용 내역도 통장 거래내역과 통합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업계 1위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제공과 손님의 혁신 경험 창출이라는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번 제휴 상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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