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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9일 은행장들과 간담회…시장안정조치 협조 당부할 듯

기사입력 : 2022-11-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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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농협금융,우리금융)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지주회사의 자체노력 및  최근 금리상승기의 금융지주회사의 역할을 당부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1.1)이미지 확대보기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농협금융,우리금융)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지주회사의 자체노력 및 최근 금리상승기의 금융지주회사의 역할을 당부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1.1)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다음주 은행장들과 회동을 갖고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 5 금융지주가 약속한 95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과 관련해 은행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4 금융권에 따르면 위원장은 오는 9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과 은행장들의 회동은 지난 9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 이후 한달여만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은행권의 역할을 강조하고 정부의 시장안정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원장은 1 KB금융·신한·우리·하나·NH농협 5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재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지주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자리에서 5 금융지주 회장들은 연말까지 95조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에 73조원, 채권시장안정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참여에 12조원, 지주 그룹 계열사 자금 공급에 10조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은 은행권에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 차주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은 5 금융지주 회장들에게최근의 지주와 은행의 일시적 이익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의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에 따른 대출규모 확대, 글로벌 긴축 등에 기인한 측면이 만큼 금융권이 시장 안정, 실물경제 취약 차주 지원 시장 원칙에 기초한 자금 중개 기능을 통해 자금 시장의 원활한 순환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전한 있다.

금융위원장과 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은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금융위원장-5 지주회장 간담회' 공식 정례화하기로 했다. 격주로 시장상황을 점검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주요 은행 자금운용 담당 실무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은행권 금융시장 점검 실무 태스크포스(TF)' 구성했다. 자금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당분간 TF 회의를 1 개최하며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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