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5일 “최근 사회적약자에 대한 ‘포용성’과 ‘혁신성’ 등 금융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 및 금융사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등 3개 부문에서 금융의 포용성과 혁신성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총 19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 자본이 부족했던 시기에 저축은 우리 경제성장의 핵심이었다”며 “국민들에게 저축은 가장 중요한 자산증식의 수단이었고, 기업들은 저축을 통해 형성된 자본으로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도약시켰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 경제성장의 핵심이었던저축의 의미와 정신은 살리는 가운데 금융의 포용성과 혁신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금융의 날에는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융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한 박성우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이, 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은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제도 출시로 혁신 금융서비스 출현에 기여한 권의진 한국예탁결제원 부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박보검 씨, 김정훈 유엔 SDGs 협회 사무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성 국방부 대위, 진명규 KB국민은행 차장 등 27명이 받았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배우 차승원씨, 고등학생 안준형씨, 송재철 농협중앙회 팀장, 최원석 BC카드 대표 등 124명이 수상했다.
단체 분야에서는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함께하는인천사람들, 해빗팩토리 등 10개 단체가 포상을 받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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