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홍대 일대 점포를 대상으로 자율휴업을 권고한 데 이어, 공무원 150명을 포함한 총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 특별계도에 나섰다.
이는 심야시간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거리 일대의 안전 유지와 혹시 모를 추가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조치다.
3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특별계도에는 마포구 공무원 150명을 비롯해 경찰, 자율방범대, 소상공인연합회, 직능단체 등의 협조로 204명이 투입됐다.
구는 당일 집중계도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계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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