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숭의5구역 재개발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개최된 숭의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숭의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59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841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조합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SK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6년 이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기며 도정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부터 기존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8월에는 서울 한강변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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