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지원 정책의 착시효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모두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한달 전(0.24%)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3%)은 전월(0.14%)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은 전월(0.27%)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0%)은 전월(0.17%) 대비 0.02%포인트 상향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1%로 7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2%)은 전월(0.11%)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42%)도 전월 (0.37%) 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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