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10월부터 진행하는 신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건부터 대 고객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자사 플랫폼을 통한 단순 중개 개념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으나, 금융감독당국이 단순 중개가 아닌 청약 권유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1주일 만에 서비스가 중단되고 보완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측은 "국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안내문 등에 서비스 이용 시 유의해야할 내용을 명확히 반영해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중 제휴한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며, 공모주 배정은 중개회사의 고유 로직에 따라 배분된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서비스인 만큼 도입 초기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지만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주식 공모시장으로도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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