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최근 현장 안전 캠페인 ‘Self Work-Stop(셀프 워크 스톱)’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는 실시간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내 위험 사항에 대한 공유 및 작업 중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안전 PM(Project Manager) 또한 소통 창구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 현황에 대한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DL건설은 캠페인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을 이끌어 내기 위해 포상 이벤트를 함께 전개했다. 지난 7월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 포상 이벤트는 각 회차별 △솔선수범 현장(현장 과일빙수 제공) △솔선수범 직원(아이스크림 케익 기프티콘 제공) 선발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도 명기된 사항임에도 불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L건설은 선포식을 통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현장별 관리자들이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당사는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 보장과 함께, 전사적으로도 재해 예방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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