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는 19일 오전 6시부터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의 금리를 0.20%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일반,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금리를 0.20%p 낮췄다. 이에 따라 최저금리는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연 3.593%,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연 3.405%로 낮아졌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5일과 26일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를 각각 최대 0.41%포인트, 0.45%포인트 내렸다. 지난 3월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한 것을 포함하면 올해만 네 번째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 금리를 내린 셈이다.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무주택 또는 부부합산 1주택 보유 고객 대상으로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2억2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자, 무소득자 고객이 대상이다. 전세보증금의 최대 90%,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포함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에는 별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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