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 / 사진제공= NH투자증권(2022.,09.0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닫기 정영채 기사 모아보기 )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에 대해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란 해외주식 매수 시 종목별로 50%, 100%의 차등증거금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에는 보유 현금 범위에서만 주식을 매수할 수 있었으나, 증거금이 50%인 해외 종목을 매수 시에는 보유 현금의 최대 두 배까지 주문을 넣을 수 있다.
차등증거금 적용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으로 해당 국가의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증거금 50% 대상 종목은 재무건전성 등에 따라 업계 최대 규모인 1800여개 종목을 선정했다.
다양한 국가별 통화를 합산해 사용하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 이용도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해외주식 플랫폼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주식에 적용 중인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투자금 활용을 통해 유연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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