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 닫기 정영채 기사 모아보기 )이 채권금리 급등,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영향 속에 2분기(4~6월)에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대폭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60.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줄었다.
올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이 3160억원,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익기둥이 됐던 IB 부문은 기준금리 인상 지속으로 ECM(주식자본시장), DCM(채권발행시장)이 위축된 영향 등이 반영됐다.
증시 일평균거래대금 후퇴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 및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운용 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 국내외 운용환경이 악화되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6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냈다.
NH투자증권 측은 "향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기조 유지 등을 통해 손익 변동성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구조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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