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뜨거워도 안심" 농심, 업계 최초로 컵라면에 손잡이 달았다

기사입력 : 2022-08-26 13: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구리 우선 적용 후 확대 적용 검토 예정

카구리 안심손잡이 이용 모습./ 사진제공 = 농심이미지 확대보기
카구리 안심손잡이 이용 모습./ 사진제공 = 농심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농심(대표 박준, 이병학)이 업계 최초로 컵라면에 손잡이를 달았다. 뜨거운 용기를 옮길 때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했다.

농심은 컵라면에 접이식 안심손잡이를 달았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인 컵라면보다 고온으로 조리되는 전자레인지 전용제품인 카구리 큰사발면에 안심손잡이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소비자 의견을 종합하여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안심손잡이는 카구리 큰사발면 옆면의 점선을 따라 뜯은 후 안으로 끼워 밀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농심이 자사 SNS 채널에 게시한 사용법 안내 게시물에서 소비자들은 "너무 뜨거워서 집기 힘들었는데 유용한 아이디어다", "맛있는데 센스있는 배려까지 좋다" 등의 댓글을 달며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농심 관계자는 "안심손잡이는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라며 "소비자들이 제품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용적인 개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홍지인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