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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마통 대출 재개…금리도 0.69%p 인하

기사입력 : 2022-08-26 08:26

(최종수정 2022-08-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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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개월 만에 재개…신용대출·전월세대출 금리도 인하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내부 모습. / 사진제공=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내부 모습. / 사진제공=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가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재개하고 금리를 평균 0.69%포인트(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직장인 대상 최대 2억원의 한도로 최저 4.234%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가능하다.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으로 상향한다. 금리는 평균 0.28%p 내려 최저 4.036%로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도 최대 0.41%p 인하한다.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0.41%p 내리며,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0.31%p 낮춘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모든 대출상품은 별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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